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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탈모,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

작성일

2025-05-12

조회수

109

여성탈모, 건강을 위협하는 질환들

 

오늘은 흥미로운 연구를 하나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많은 여성들이 탈모 문제로 고민하고 있지만 그 원인과 동반 질환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는 상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었는데요.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인도에서 15~45세 여성 200명을 대상으로 한 관찰 연구로 다양한 유형의 탈모와 관련된 질환들을 심도 있게 분석했습니다.

 

 

연구의 주요 내용

연구는 여성의 비흉터성 확산 탈모에서 가장 흔한 세 가지 유형을 다뤘습니다.


• 만성 휴지기 탈모(CTE): 35.5%
• 여성형 탈모(FPHL): 35%
• 휴지기 탈모(TE): 23%


특히, 빈혈(35.5%)과 갑상선 기능 이상(11.5%)이 모든 유형의 탈모에서 공통적으로 발견된 주요 동반 질환이었습니다. 이 외에도 각 유형별로 특정한 유발 요인과 연관성이 드러났습니다.

 

 

 

탈모 유형별 설명

1. 여성형 탈모(FPHL)
여성형 탈모는 주로 유전적 요인과 호르몬 변화로 인해 발생합니다.
이 유형은 머리 앞쪽의 모발 밀도가 점차 감소하면서 가르마가 넓어지는 형태로 나타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갱년기 이후 여성에게 흔하며 호르몬 불균형(예: 고안드로겐 상태)과 연관이 있습니다.


2. 휴지기 탈모(TE)
휴지기 탈모는 스트레스, 영양 부족, 갑작스러운 체중 감소, 출산 등의 급성 요인으로 인해 머리카락이 정상적인 성장 주기를 멈추고 일시적으로 빠지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부분 일시적이며 원인이 해결되면 자연스럽게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만성 휴지기 탈모(CTE)
만성 휴지기 탈모는 휴지기 탈모가 지속적으로 반복되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많으며 빈혈이나 갑상선 기능저하증 등과 같은 건강 문제와 관련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간에 걸쳐 머리카락의 밀도가 줄어드는 형태로 나타납니다.

 

 

 

탈모 유형 환자 수 비율 주요 동반 질환

 

이번 연구는 탈모가 빈혈, 갑상선 질환 등과 같은 내과적 문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음을 확인했습니다.
탈모 환자를 치료할 때 보다 광범위한 건강 상태를 점검해야 한다는 점을 의미합니다.
탈모는 외적인 변화만이 아닌 건강 상태를 반영하는 중요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이번 연구를 통해 탈모 치료에 있어 진단의 중요성과 동반 질환 치료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탈모와 관련된 다양한 연구와 최신 정보를 계속해서 공유드리겠습니다.

 

 

 

이제는 헤어hair날 시간, 김진오였습니다.
필생신모(必生新毛).